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롯데손해보험 매각 본입찰 이번주 예정, 우리금융 실사 뒤 막바지 작업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6-23 15:0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손해보험의 매각 본입찰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그룹 등 유력한 인수 후보들의 본입찰 참여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사업포트폴리오부는 지난주 롯데손보 실사결과를 바탕으로 인수희망 가격을 도출하기 위한 자체 분석에 들어갔다.
 
롯데손해보험 매각 본입찰 이번주 예정, 우리금융 실사 뒤 막바지 작업
▲ 28일 롯데손해보험의 본입찰이 시작된다. <롯데손해보험>

우리금융그룹은 롯데손해보험 본입찰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우리금융그룹이 제시할 가격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보험업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도 과도한 가격을 지불하진 않겠다는 입장을 강조해 왔다. 

한때 롯데손해보험은 3조 원 규모까지 몸값이 거론됐으나 최근 업계에서는 우리금융그룹의 인수 희망가가 1조 원 중반대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의 대주주 JKL파트너스가 이를 웃도는 매각가를 제시할 경우 본입찰이 유찰할 가능성도 나온다. 

롯데손해보험의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는 우리금융그룹과 해외 사모펀드 등이 꼽힌다. 

우리금융그룹을 비롯해 외국계 사모펀드가 앞서 롯데손해보험 예비 입찰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실사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손해보험의 본입찰은 28일 진행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