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대신증권 "한화솔루션 하반기 북미 태양광 수요 증가 기대, IRA 혜택도"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6-20 09:0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화솔루션 주식 매수 의견이 유지됐다.

2024년 2분기 한화솔루션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하반기에는 북미 태양광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대신증권 "한화솔루션 하반기 북미 태양광 수요 증가 기대, IRA 혜택도"
▲ 한화솔루션의 2분기 신재생에너지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며, 하반기엔 북미 업황이 나아질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20일 한화솔루션 목표주가 4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19일 한화솔루션 주가는 2만9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 연구원은 “신재생부문은 올해 2분기 416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 1분기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1455억 원 축소될 것”이라며 “한화솔루션은 북미 태양광 업황 개선에 힘입어 2024년 2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AMPC) 혜택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카터스빌 3공장 신규 가동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2분기 세액공제 금액이 1470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에는 북미 태양광 수요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됐다.

위 연구원은 “반우회관세 유예조치 종료와 추가적 동남아 반덤핑 관세 조치로 북미 모듈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 예상치를 상회하는 태양광 설치량이 이어지며 하반기 북미 지역 내 모듈 수급이 개선될 전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풀무원 최대 매출에 수익성 최저, 이우봉 K푸드 타고 해외사업 흑자 달성 '올인'
이재명 '문화강국 5대 전략' 확정, "순수 문화·예술 지원책 마련해야"
삼성전자 내년부터 국내서도 태블릿PC에 '보증기간 2년' 적용, 해외와 동일
한국해운협회, 포스코그룹 회장 장인화에게 'HMM 인수 검토 철회' 요청
금호타이어 노조 쟁의행위 찬성 93%로 가결, 14일 파업할지 결정
MBK파트너스 '사회적책임위원회' 22일 출범,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
NH투자 "코스맥스 내년 중국서 고객 다변화, 주가 조정 때 비중 확대 권고"
메리츠증권 "CJENM 3분기 미디어 플랫폼 적자, 영화 드라마는 흑자전환"
SK증권 "대웅제약 내년 영업이익 2천억 돌파 전망, 호실적 지속"
이재용·정의선·조현준, 14일 일본 도쿄 '한미일 경제대화'에 참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