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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애플 비전프로 차기작 포기하나, 삼성 LG '올레도스' 디스플레이 전망 불투명"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19153531_42982.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애플이 고가 확장현실 헤드셋 비전프로 후속제품 출시 계획을 백지화하고 보급형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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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공간 컴퓨터’로 정의한 프리미엄 확장현실(XR) 헤드셋 ‘비전프로’의 후속모델 출시를 포기하고 중저가 제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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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계기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일본 소니가 개발한 고가 디스플레이 올레도스(OLEDoS)의 시장 개화도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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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디인포메이션과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비전프로 차기 제품 개발을 중단했다는 관측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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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인포메이션은 비전프로 핵심 부품 공급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런 사실을 전하며 가격을 크게 낮춘 보급형 헤드셋 개발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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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지난 2월 미국시장에 출시한 비전프로는 3499달러(약 483만 원)부터 판매되며 시력 교정용 렌즈 등 주변기기의 가격도 비싸 시장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얻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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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의 착용감이나 무게, 배터리 지속시간 등 편의성은 물론 비전프로 전용 앱과 콘텐츠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업 전망이 갈수록 불투명해지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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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비전프로가 아이폰을 이을 차세대 주요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었다. 그러나 초기 시장 반응을 고려해 중저가 제품 개발에만 집중하는 쪽으로 사업 방향성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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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실제로 비전프로 후속 제품 출시계획을 백지화한다면 관련 부품을 책임지고 있거나 공급을 추진하고 있던 여러 협력사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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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디스플레이 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전프로가 현재 차세대 올레도스 디스플레이의 사실상 유일한 공급처로 꼽혔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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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도스는 스마트폰용 올레드 디스플레이와 비교해 해상도와 화소 밀도 등을 크게 끌어올려 눈에 착용하는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기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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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프로 전체 원가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될 만큼 고부가가치 제품이지만 활용처도 비전프로와 같은 고가 제품에 한정될 수밖에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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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현재 비전프로에 적용되는 올레도스 디스플레이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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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소니를 뒤따라 올레도스 시장에 진출을 노리며 비전프로 차기 제품에 탑재를 목표로 기술 개발과 시설 투자 등에 집중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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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애플 비전프로 차기작 포기하나, 삼성 LG '올레도스' 디스플레이 전망 불투명"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6/20240619103206_36773.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올레도스(OLEDoS) 디스플레이 시제품.</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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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도스는 중국 경쟁사들이 따라잡기 어려운 데다 수익성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차세대 주요 성장동력으로 주목받아 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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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비전프로를 마지막으로 고가의 확장현실 헤드셋을 출시하지 않는다면 가장 중요한 잠재적 고객사가 사라지며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질 수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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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퀄컴 및 구글과 협력해 확장현실 제품 개발 및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메타 역시 LG전자와 협력해 차세대 확장현실 기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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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소비자 수요 확인에 ‘첨병’ 역할을 했던 애플 비전프로의 실패로 고가 확장현실 헤드셋 시장의 전망이 어두워진 만큼 이들 기업의 사업 전략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질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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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미 메타와 협력해 사업화를 추진하던 확장현실 헤드셋 개발인력을 다른 부서에 재배치하며 사업화 목표 시점을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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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도스 디스플레이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워진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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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보급형 확장현실 기기에 올레도스를 채용할 가능성도 열려 있지만 비전프로 대비 가격을 크게 낮춰야 하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는 쉽지 않은 선택지로 꼽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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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는 “애플은 지난해부터 비전프로 후속 제품에 우선순위를 낮춰왔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부품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왔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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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최근 미국 디스플레이 전시회에서 나란히 올레도스 신기술을 선보이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확장현실 등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에 의지를 보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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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도스가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의 성장동력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으려면 생산 단가 인하와 기술 활용처 확대, 안정적인 고객사 확보 등 노력이 이어져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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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비전프로를 대신할 보급형 제품의 가격을 1500~2500달러 안팎으로 책정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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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프로에 적용되었던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 성능 등 사양을 낮추는 대신 무게와 크기, 편의성 등을 개선해 본격적인 대중화를 노리는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용원 기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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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애플 비전프로 차기작 포기하나, 삼성 LG '올레도스' 디스플레이 전망 불투명"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 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01/20240122152203_46023.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애플 비전프로 홍보용 이미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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