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한화와 한화테크윈,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등 방산계열사의 사업영역을 재조정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한화그룹은 17일 “각 방산계열사에 분산됐던 사업영역을 통합하고 재분배해 사업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글로벌 방산체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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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 ||
레이저부문의 경우 한화와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에 나눠져 있었는데 이를 모두 한화가 흡수하기로 했다. 한화는 기존에 한화디펜스가 담당해왔던 항법장치부문도 모두 흡수한다.
한화는 유도탄용 탐색기사업을 모두 한화시스템에 이관하기로 했다.
사업영역 재조정을 통해 한화는 각 방산계열사의 사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화는 정밀타격, 한화테크윈은 화력·무인화, 한화시스템은 방산전자, 한화디펜스는 지상플랫폼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경영효율과 효과를 극대화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분야 조정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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