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모빌리티,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앱 '케이라이드' 출시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4-06-04 09:5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모빌리티는 국가·문화·언어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케이라이드는 한국 포함 미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모두 14개 나라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한국에선 케이라이드 앱으로 카카오T 블루, 모범 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앱 '케이라이드' 출시
▲ 카카오모빌리티는 국가와 언어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모빌리티 플랫폼 ‘케이라이드(k.rid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케이라이드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전화번호를 입력한 뒤 구글 또는 애플 계정이나 이메일 인증을 하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해외에서 발행된 카드로 자동결제도 가능하다. 회사는 앞으로 해외 간편결제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앱은 현재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일본어 등 모두 4개 언어를 지원한다. 이용자가 목적지를 검색하거나 기사와 채팅할 때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아랍어 등 약 100여 개 언어 자동번역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연내 서비스 운영 국가를 30여 개 국으로 확대한다. 또 한국과 개별 국가에서 호출형 승차공유 서비스(라이드 헤일링)를 포함해 여행객 대상으로 여러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는 “국내 플랫폼 모델에 기반을 두고 해외차량 호출과 해외 애플리케이션 연동 서비스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사례를 만들고 있다”며 “케이라이드로 세계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테슬라 로보택시 구글과 아마존에 '우위' 평가, "사업가치 9천억 달러" 분석
[조원씨앤아이] 국힘 당대표 적합도, 국힘 지지층에서 장동혁 35% vs. 김문수 33%
샤오미 "전기차 2027년 유럽 출시", 투자자 기대감에 주가 삼성전자 대비 고평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