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30일 인공지능 상담사를 도입하고 상품별 전담 상담사를 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인공지능 상담사를 도입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 |
인공지능 상담사는 기존 상담사들이 모두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대기가 발생할 경우 안내되며 고객이 원할 때만 연결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도입한 인공지능 상담사는 기존 고객 상담 내용과 상품 상세 기술서, 홈쇼핑에 특화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꾸준한 학습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홈쇼핑 고객에게 최적화된 버전이라고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설명했다.
상품별 전담 상담사는 단순히 주문을 도와주는 수준을 넘어 상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설명해 준다.
현재는 명품과 건강식품 일부에 전담 상담사를 배치했다. 앞으로 상품에 따라 전담 상담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이 4월 75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적용한 시니어 전용 상담 서비스는 주문 성공률이 기존보다 약 5% 높아졌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