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코레일 몽골 철도현대화 지원사업 성공적으로 마쳐, 후속 사업 수주 기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5-30 16:4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몽골에서 진행한 철도현대화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철도공사는 30일(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21년부터 진행한 몽골 ‘철도개발전략 수립’과 ‘철도관제센터(RTCC) 마스터플랜 수립 및 사업총괄관리(PMC)’ 사업에 관한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코레일 몽골 철도현대화 지원사업 성공적으로 마쳐, 후속 사업 수주 기대
▲ 30일(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몽골 철도현대화 지원사업에 관한 최종보고회'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철도공사 >

한국철도공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발주한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두 건의 몽골 철도현대화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한국철도공사는 3년 동안 분석 및 연구한 △주요 광물자원 매장지역 연결 철도망 개발전략 △미래 철도 네트워크를 위한 운영전략 △철도수요 분석 및 기존선 개량 계획 등 몽골 철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통합관제시스템 마스터플랜 수립 △관제시스템 시범구축 및 운영지원 △철도교통관제센터 건축 지원 등 철도관제 운영계획을 제안하고 2026년 관제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추진 방안에 관해 협의했다.

코레일은 울란바토르 동서를 연결하는 전철 건설사업의 사업총괄관리 용역 입찰에 참여하며 추가 사업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김원응 한국철도공사 해외남북철도사업단장은 “몽골에서 첫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아시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유럽 등 지속적 해외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와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