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교촌치킨 중국 항저우에 직영 2호점 오픈, 상반기 안에 3호점 열 예정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05-27 17:20: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교촌에프앤비가 중국 사업 확장에 나섰다.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7일 중국 항저우에 직영 2호점인 따위에청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교촌치킨 중국 항저우에 직영 2호점 오픈, 상반기 안에 3호점 열 예정
▲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중국 항저우에 직영 2호점인 따위에청점을 오픈했다. <교촌에프앤비>

교촌치킨 따위에청점은 항저우 유명 쇼핑몰에 입점했다. 인근에 고급 주거 단지가 있어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이라고 교촌에프앤비는 설명했다. 매장은 쇼핑몰 지하 1층 지하철 연결 통로 근처에 자리하고 있어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들도 방문할 것으로 교촌에프앤비는 기대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간장, 레드, 허니 등 교촌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중국 고객들을 겨냥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현지 특화 메뉴를 통해 중국에서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12월20일 직영 1호 매장인 교촌치킨 항저우중심점을 오픈했다. 매장 오픈 한 달가량 만에 매출 2억1천만 원을 기록했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이는 해외 아시아권 교촌치킨 매장 60여 개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이다.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상반기 안에 직영 3호점을 내기로 했다. 현재 중국에서 운영 중인 교촌치킨 매장은 직영점과 가맹점을 모두 합쳐 15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항저우 내 지리적 위치, 현지 외식 트렌드 등을 반영해 오픈한 직영 매장인 만큼 철저하게 품질 및 고객 서비스 관리에 힘쓰며 매장 운영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에서 교촌의 맛과 K-푸드 전파에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