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하나마이크론 주가 장중 12%대 하락, 대규모 유상증자 결의 영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5-20 11:3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하나마이크론 주가가 장중 크게 떨어지고 있다.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하나마이크론 주가 장중 12%대 하락, 대규모 유상증자 결의 영향
▲ 유상증자 결의에 20일 장중 하나마이크론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11시26분 코스닥시장에서 하나마이크론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2.29%(3250원) 내린 2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3.23%(3500원) 낮은 2만2950원에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상증자에 따른 기존 주주가치 희석 가능성에 매도세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하나마이크론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125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주식 수(5217만 주)의 약 9.5%에 이르는 500만 주가 새로 발행되는 것으로 발행가액은 주당 2만2500원으로 예정됐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20일이다.

하나마이크론은 유상증자 자금을 시설투자에 687억 원, 채무상환에 250억 원, 운영자금에 188억 원 등을 쓴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