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예금보험공사, 파견 검사에게 매달 1280만 원어치 편의 제공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10-12 18:2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예금보험공사가 예금보험공사로 파견된 검사에게 준 업무편의가 과도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12일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받은 ‘파견검사 업무편의 제공내역’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예금보험공사로 파견된 김형준 부장검사에게 업무편의 명목으로 매달 1280만 원어치의 편의를 제공했다.

  예금보험공사, 파견 검사에게 매달 1280만 원어치 편의 제공  
▲ 김형준 부장검사.
김 부장검사는 스폰서로부터 뇌물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김 부장검사는 1월12일부터 9월5일까지 예금보험공사에서 근무했는데 검찰에서 지급되는 급여 외에 매달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직책수당 330만 원, 법인카드 340여만 원, 차량 리스비 80여만 원, 운전기사 급여 280여만 원, 비서 급여 240만 원, 통신비 10여만 원 등을 받았다.

김 부장검사가 근무한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의 본부장으로 파견되는 검사들이 일반적으로 1년 동안 근무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예금보험공사는 지금까지 한 해 1억5천만 원이 넘는 예산을 파견검사에게 지원한 셈이다.

김 의원은 “이런 혜택이 모두 국민의 혈세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과도하다고 판단된다”며 “예금보험공사는 지금까지 파견검사에게 제공한 과도한 업무편의 제공이 적절한지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첫 슈퍼카 'N74' 내년 등장하나, 정의선 수소전기차 기술력과 포니 헤리티지에..
기후 예보 분야에 'AI 활용' 확산, '만능 해결사'까지 갈 길 멀어
한동훈 전당대회서 '1패' 더해, 윤석열 품 떠난 후 '첫 승' 언제쯤
덴티움 중국 임플란트 침체 직격탄, 정성민 개인회사의 수소사업까지 떠안다
캐나다 60조 잠수함 사업 한-독 대결, 한화-HD현대 원팀 강호 독일 제치고 수주 이..
'평생이라더니' 카카오페이증권 예탁금 이자 칼질, 핀테크들도 '더 받고 덜 주기'
이규호 코오롱 구조조정으로 승계 발판 다지기, 모빌리티그룹 주주 설득은 숙제
비바리퍼블리카 싱가포르 호주에 법인, 이승건 2년 만에 글로벌시장 재도전
K라면 열풍 비켜간 오뚜기, 함영준 내수 '매운맛'·해외 '진라면' 투트랙 공략
한미 원전 협력 반가운 건설사, 삼성물산 대우건설 도시정비 경쟁 격화 속 '방긋'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