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기업과산업  건설

검찰, GS건설 수서고속열차 공사 비리혐의로 수사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10-12 18:1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수서발 고속열차(SRT) 공사과정에서 설계변경을 통해 차익을 챙긴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 

12일 수원지검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경호)는 10일 GS건설 서울 본사와 경기 용인 현장사무소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GS건설 수서고속열차 공사 비리혐의로 수사  
▲ 임병용 GS건설 사장.
이번 압수수색은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이 6월 수사를 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은 대형 국책사업의 예산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GS건설이 설계변경으로 과다한 예산을 받아간 정황을 잡고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GS건설은 수서고속철 3-2공구(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기흥구 보라동) 시공을 맡았는데 당초 계획한 저소음 공법보다 저렴한 일반발파 공법을 이용해 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수서발 고속열차는 한국철도공사가 2013년 발주한 사업으로 예산 규모는 1조2711억 원이다.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3-2공구 공사는 1139억 원에 낙찰됐다. 그러나 14차례나 설계 변경을 반복하면서 총 공사비가 2797억 원으로 1658억 원이나 늘어났다.

수서발 고속열차는 올해 2월 용인역 공사구간에서 지반 균열이 발견돼 개통이 8월에서 연말로 연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넥써쓰 '국산 앱 마켓' 원스토어 626억에 인수, "글로벌 게임 허브로 확장"
메리츠금융 "MBK 보증 확인되면 홈플러스 1천억 지원", 최대주주 책임 요구
농협금융지주 'ESG 전략협의회' 열어, 이찬우 "기후금융 속도감 있게 실행"
금감원 특사경 선행매매 혐의 전·현직 기자 검찰 송치, 부당이득 규모 약 93억
금융위원장 이억원 "자본시장 체질 개선 속도, 코리아 프리미엄 기반 만들겠다"
[오늘의 주목주] '유리기판 기대감' 삼성전기 주가 8%대 올라, 코스피 반도체 강세에..
[18일 오!정말] 민주당 강준현 "국힘 당명 '극우의힘'으로 바꿔도 어색하지 않을 지경"
'3500억 달러 미국 투자 전담' 한미전략투자공사 공식 출범
동서발전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사업 본궤도, 발전사업 허가 취득
캐나다 60조 잠수함 사업자 선정 임박, K방산 원팀 104조 경협 패키지로 독일 넘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