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GS건설이 수서발 고속열차(SRT) 공사과정에서 설계변경을 통해 차익을 챙긴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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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원지검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경호)는 10일 GS건설 서울 본사와 경기 용인 현장사무소 2곳을 압수수색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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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검찰, GS건설 수서고속열차 공사 비리혐의로 수사"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0/35256_50240_225.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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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50240"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임병용 GS건설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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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압수수색은 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이 6월 수사를 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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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부패척결추진단은 대형 국책사업의 예산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GS건설이 설계변경으로 과다한 예산을 받아간 정황을 잡고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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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수서고속철 3-2공구(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기흥구 보라동) 시공을 맡았는데 당초 계획한 저소음 공법보다 저렴한 일반발파 공법을 이용해 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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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 고속열차는 한국철도공사가 2013년 발주한 사업으로 예산 규모는 1조2711억 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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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이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3-2공구 공사는 1139억 원에 낙찰됐다. 그러나 14차례나 설계 변경을 반복하면서 총 공사비가 2797억 원으로 1658억 원이나 늘어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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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발 고속열차는 올해 2월 용인역 공사구간에서 지반 균열이 발견돼 개통이 8월에서 연말로 연기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