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내리고 있다.
9일 오전 10시46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09포인트(0.37%) 낮은 2734.96을 보이고 있다.
▲ 9일 장중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내리고 있다. 사진은 딜링룸의 모습. <연합뉴스> |
지수는 전날보다 1.76포인트(0.06%) 내린 2743.29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 전환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오르내리다 오전 10시 넘어 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투자자가 105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1007억 원어치, 개인투자자는 8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전날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직전 거래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0.44%)가 올랐고 나스닥지수(-0.18%)와 S&P500지수(-0.00%)는 소폭 내렸다.
코스피 상장 종목을 보면 하이스틸(22.36%), 삼부토건(9.35%), 대구백화점(9.24%), NHN(9.05%), 삼화전기(8.73%), HD현대마린솔루션(8.05%), 대양금속(7.88%) 등 주가가 강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주가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6%), LG에너지솔루션(-1.15%), 삼성전자우(-0.15%), 현대차(-1.03%), 기아(-0.78%), 셀트리온(-1.85%), 포스코홀딩스(-0.12%), KB금융(-0.26%)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8개 주가가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12%) 주가는 홀로 소폭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과 같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9포인트(0.22%) 낮은 870.53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투자자가 630억 원어치, 기관투자자가 37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08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LB인베스트먼트(29.91%), 삼영에스앤씨(29.85%)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아이윈플러스(27.05%), 한선엔지니어링(18.19%), 클래시스(17.71%), 퀀텀온(15.17%) 등 주가도 많이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엔켐(14.53%), 리노공업(0.34%) 등 2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57%), HLB(-1.59%), 에코프로(-1.58%), 알테오젠(-1.09%), 셀트리온제약(-1.7%), 레인보우로보틱스(-1.61%), HPSP(-4.71%), 이오테크닉스(-0.40%) 주가는 내리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