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최신규 회장이 손오공을 매각해 일거양득의 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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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분 매각으로 대규모 자금을 손에 넣었고 더 큰 사업기회도 얻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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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이 마텔에 손오공 지분을 일부 넘기면서 협력관계를 강화해 수혜를 입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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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손오공 매각은 최신규에게 일거양득"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0/35157_50119_1143.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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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50119"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최신규 손오공 회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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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규 회장은 10일 마텔의 한국법인인 마텔코리아서비스에 지분 16.93% 가운데 11.99%를 넘기는 계약을 체결했다. 마텔코리아가 최대주주가 되고 최 회장은 2대주주로 물러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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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우선 주식매각 대금으로만 139억6800만 원을 손에 쥐게 됐다. 이 자금은 최 회장의 신제품 연구개발 등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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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텔은 손오공 최대주주에 올라서면서 손오공에 마텔제품 국내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했다. 마텔은 바비인형 외에 피셔프라이스, 핫휠, 메가블럭, 토마스와친구들 등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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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터닝메카드 같은 히트상품이 좀처럼 나오기 힘든 완구시장에서 검증된 인기 제품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며 “손오공이 마텔 제품 독점 판매권을 확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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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율이 줄긴 했지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업가치가 높아진다면 2대 주주인 최 회장 입장에서도 손해 볼 것은 없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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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텔은 손오공과 손잡기 전에 헬로카봇과 터닝메카드의 기획 및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초이락 콘텐츠팩토리와 터닝메카드 글로벌 유통 계약을 맺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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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락은 최 회장의 부인 이희숙씨(10%)와 아들인 최종일 대표이사(45%)를 비롯해 오너일가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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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손오공 매각은 최신규에게 일거양득"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10/35157_50120_1254.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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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50120"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손오공에서 판매하는 인기 완구제품 '터닝메카드'.</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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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에 따르면 마텔은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터닝메카드 관련 다양한 장난감과 제품을 제조하고 유통·마케팅할 권리를 보유하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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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은 마텔의 전 세계적인 마케팅·영업·유통 부문에서의 영향력을 활용해 글로벌시장에 터닝메카드를 판매할 기회를 잡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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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가 글로벌시장에서도 인기몰이에 성공하면 그 성과는 최 회장을 비롯한 오너일가가 고스란히 누리게 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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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어차피 손오공이라는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최 회장은 마텔을 끌어들여 터닝메카드 해외진출의 기회도 잡고 마텔 제품의 독점 판매권을 얻어 새로운 동력을 마련해 손오공 주주들의 반발도 무마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