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영수회담 놓고 "대통령 상황 인식 안일" "소통 필요성 확인에 의미"

이준희 기자 swaggy@businesspost.co.kr 2024-04-29 17:3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영수회담 놓고 "대통령 상황 인식 안일" "소통 필요성 확인에 의미"
▲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영수회담 종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 처음 열린 이재명 대표와 여야 영수회담에 대해 아쉬움을 보였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9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가진 영수회담 브리핑에서 “영수회담에 대해서 큰 기대를 했지만 국정기조에 변화를 찾아볼 수 없었다”며 “대통령실의 상황인식이 너무 안일해서 향후 걱정된다”고 총평했다. 

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했던 긴급민생회복지원금 25만 원 등을 포함한 민생 회복책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약하다고 바라봤다.

특히 그는 “우리당이 주장했던 민생회복 국정기조와 관련해서 민생을 회복해서 국정기조를 변화하겠다는 의지가 안보였다”고 덧붙였다. 

다만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사이에 ‘소통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있었다

이 대표는 ‘영수회담에 대한 소회’에 관한 물음에 “답답하고 아쉬웠다”면서도 “ 소통에 첫 장을 열었다는 데 의미를 둬야겠다”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이준희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미국 전기차 위축에 전고체 배터리 역설, 협업사 상장 추진에 현대차도 기대감
코리아나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커진 기대, 증권가가 보는 수혜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자의 선거 도전사
탈모약 급여화 왜 늘 멈추나, 수백만 명이 먹는데도 비급여에 남은 이유
연말 세테크 늦지 않았다, ISAᐧ연금저축ᐧ고향사랑기부금까지 다양한 절세혜택
SKC 내년 상반기 유리기판 공급 나선다, 김종우 3년 적자 끊을지 주목
애플 태블릿·노트북 OLED에 폴더블폰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성장 정체 극복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