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홍익표 "5월 임시국회 소집할 것, 본회의 일정은 국회법에 명시된 것"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4-26 10:45: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월 임시국회를 열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홍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월 국회는 민주당이 어떤 의도를 갖고 소집하려는 것이 아니라 국회법에 따라 마땅히 소집해야 하는 것이다”며 “국회 본회의 일정은 국회의장의 재량도 아니고 교섭단체 대표 사이 협의 대상도 아니다”고 말했다.
 
민주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13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익표</a> "5월 임시국회 소집할 것, 본회의 일정은 국회법에 명시된 것"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이날 제출하고 후속절차를 밟겠다는 계획도 알렸다.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늘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할 것이다”며 “4월30일부터 5월29일까지 임시국회를 열 것이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것을 어기면 국회의장을 포함해 국회의원 모두가 국회법을 어기는게 된다”며 “국회의장이 열고 말고, 교섭단체가 반대한다고 열리지 않을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5월 임시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안’과 ‘이태원참사 진상조사 특별법안’ 등의 재의결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홍 원내대표는 “4·10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에는 일하지 않는 국회에 대한 심판도 있었다"며 "21대 국회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국회의 의무를 여당도 성실하게 준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AI 시장 '독점'에 AMD 브로드컴 반격, 반도체주 투자 기회 넓어진다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포기 현대건설 제재 검토, 박상우 "들여다 보고 있어"
[조원씨앤아이] '경제 혁신 성장' 기대되는 기업인, 이재용 42.9% 1위
달바글로벌 오버행 우려에도 승승장구, 반성연 K뷰티 흥행에 2028년 매출 1조
경실련 "문재인 정부 때 서울 아파트값 2배 올라, 이재명 정부 집값 안정 적극 나서야"
롯데SK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20메가와트 규모
LG엔솔 미시간 공장 ESS배터리 대규모 양산, "미국에서 LFP 배터리 양산 첫 사례"
[기후경쟁력포럼] (5) 햇빛연금 말고 '바람연금'도 있다, 해상풍력 차세대 동력원 기..
기재부 장관 하마평 무성, 조직 개편에 하반기 경제정책 수립까지 갈 길 멀다
코레일 경영평가 4년 만에 보통 수준 회복, 한문희 '요금 인상' '안전 강화' 과제 여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