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9270만 원대 하락, 5월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 낮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4-26 08:5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9270만 원대에서 내리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5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승인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전망됐다.
 
비트코인 9270만 원대 하락, 5월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가능성 낮아
▲ 26일 로이터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5월에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의 출시 승인을 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 이더리움재단 홈페이지 갈무리.

2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2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6% 하락한 9276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테더(-1.10%), 솔라나(-2.11%), 유에스디코인(-1.17%), 리플(-0.92%), 에이다(-1.74%)는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비앤비(0.17%), 도지코인(0.46%), 시바이누(0.27%)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과 같은 453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웜홀(20.56%), 리스크(17.77%), 하이스트리트(11.69%), 쎄타퓨엘(10.91%)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로이터는 가상화폐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SEC가 5월23일 자산운용사 반에크에서 신청한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을 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SEC와 발행사 사이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올해 1월 승인을 받았던 비트코인 현물 ETF 때와 다르게 이더리움 현물 ETF는 실질적 논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데이터분석회사 베타파이의 토드 로젠블루스 ETF 분석 책임자는 “올해 후반이나 그 이상으로 승인이 지연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며 “규제 상황이 여전히 흐릿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