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기업일반

한일경제인회의 5월13일 일본 도쿄서 열린다, 최태원 기조연설 맡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4-04-23 10:04: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과 일본의 주요 재계 인사들이 5월 중순 일본 도쿄에 모여 경제 협력방안을 찾는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일경제협회는 일본의 일한경제협회,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과 함께 5월13~16일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미래로 이어지는 한일 파트너십’을 주제로 제56회 한일경제인회의를 연다.
 
한일경제인회의 5월13일 일본 도쿄서 열린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기조연설 맡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이 5월13~16일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열리는 한일경제인회의에서 기조연설을 맡는다. 

한일경인회의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과 김윤 한일경제협회 회장(삼양홀딩스 회장),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미쓰비시상사 전 회장) 등 한국과 일본의 재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회장이, 일본 측에서는 모리 다케오 전 외무성 사무차관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도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일 양국의 무역·투자·산업기술 협력 증진 등 경제 교류 촉진을 위해 협력할 방안을 모색한다.

한일신산업무역회의 보고·제언, '경제연계·협력의 확대'와 '폭넓은 다양한 교류의 실현'을 주제로 한 세션도 마련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한일 수소 경제·로봇산업 협력 방안 등도 논의한다.

2025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공동 기자회견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경제인회의는 한국과 일본의 최고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두 국가의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196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한명호 LX하우시스 복귀 2년차 순조로운 출발, 고부가 제품 확대 효과 톡톡 장상유 기자
버크셔해서웨이 1분기 애플 지분 1억1천만 주 매각, 버핏 "세금 문제로 일부 차익실현" 나병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