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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엔비디아 주가에 'TSMC 호재' 반영, AI반도체 공급 능력과 수요 전망 긍정적"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08/20230821155341_49586.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엔비디아 주가에 대만 TSMC의 1분기 실적발표 및 콘퍼런스콜 내용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 'H100' 제품 이미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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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대만 TSMC가 1분기 콘퍼런스콜을 통해 발표한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 계획 및 전망이 엔비디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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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 물량을 늘리며 원활한 공급 체계를 확보해 나가고 있지만 파운드리 가격 인상은 다소 부담을 키울 만한 요인으로 제시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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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각)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0.76% 오른 846.7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TSMC 주가가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 뒤 5% 가까이 하락한 것과 상반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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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지 배런스는 TSMC가 인공지능 반도체와 관련해 긍정적 소식을 전하면서 엔비디아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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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는 콘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실적 증가에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증가가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관련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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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TSMC 전체 매출에서 인공지능 반도체는 약 20%를 책임질 것이라는 자체 전망도 나왔다. 관련 사업 매출이 2028년까지 연평균 50%에 이르는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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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반도체의 가파른 성장세가 앞으로 수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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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한 기업으로 전체 수요 확대에 따라 자연히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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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TSMC의 콘퍼런스콜 내용이 엔비디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을 공산이 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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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는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에 필수로 쓰이는 고사양 패키징(CoWoS) 공급 능력을 올해 말까지 2배로 키우겠다는 계획도 재차 강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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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에 완전히 대응하기는 부족할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졌다. 올해도 빅테크 등 주요 고객사에서 상당한 물량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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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니덤은 보고서를 내고 “TSMC가 인공지능 반도체 수요 증가를 더 멀리 내다보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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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TSMC가 파운드리 가격 가능성을 거론한 점은 엔비디아에 부담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이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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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는 미국 파운드리 공장에서 제조하는 반도체 가격을 대만 공장보다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공장 건설 및 운영에 드는 비용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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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TSMC 미국 공장에 반도체 위탁생산을 맡길 것으로 유력하게 예상되는 고객사인 만큼 파운드리 원가 상승은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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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는 개당 단가가 높아 파운드리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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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인공지능 반도체 경쟁사인 AMD 주가도 이날 0.69% 상승해 장을 마쳤다. AMD 역시 GPU 기반 인공지능 반도체 위탁생산을 모두 TSMC에 맡기고 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