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통합물류솔루션인 '첼로(Cello)'를 클라우드서버를 통해 빌려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삼성SDS는 6일 삼성SDS웨스트캠퍼스에서 '첼로기술설명회2016'를 열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는 첼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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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 |
첼로는 물류와 공급망관리(SCM) 등을 책임지는 삼성SDS의 통합물류솔루션이다.
삼성SDS가 첼로솔루션을 서비스형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하면서 고객들은 첼로솔루션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빌려 쓸 수 있게 됐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는 고객이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구매 등을 통해 소유하지 않고 서비스형태로 빌려 쓸 수 있는 것으로 인프라 투자부담과 관리부담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우용 삼성SDS SL사업부 상무는 "첼로솔루션이 서비스형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되면서 다양한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최신 IT기술 기반의 물류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SDS가 첼로솔루션을 서비스형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하기로 하면서 고객들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규고객사들이 첼로솔루션을 서비스형소프트웨어 형태로 이용할 경우 초기 IT인프라 투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SDS는 이번 첼로기술설명회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선보였다.
첼로 적재최적화(Loading Optimization)서비스는 창고에 상품을 적재할 때 고객의사업특성에 맞게 적재하도록 도와준다.
첼로 가상창고시스템(Virtual Warehouse System)을 사용하면 현재 물류창고 상황을 3D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해 보여주기도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