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2024-03-25 1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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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 기업 GC셀이 원성용 박사를 세포치료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GC셀은 25일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CJ제일제당과 HK이노엔 등을 거친 원성용 박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 GC셀이 세포치료연구소 연구소장에 원성용 박사를 새롭게 영입했다. < GC셀 >
원성용 새 연구소장은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텍사스 주립대 의대에서 미생물학·면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캘리포니아주 라호야에 있는 스크립스연구소에서 면역학·유전학 분야 연구원으로 일했다.
국내에서는 CJ제일제당 제약연구소 백신 연구그룹장,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 면역세포팀·연구기획팀 팀장, GC녹십자홀딩스 투자팀 팀장, 아티바바이오테라퓨틱스 부사장, HK이노엔 바이오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원 연구소장은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GC셀의 연구개발 파이프라인 및 면역세포치료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GC셀 관계자는 “원 소장의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GC셀의 연구 및 개발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암 및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신규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 및 동종유래 자연살해(NK) 등 파이프라인 강화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