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윤종규 "KB금융에서 성과주의 확대해야"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6-09-29 17:1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이 성과주의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KB금융 8주년 창립기념식에서 “KB금융 안에서 성과와 역량에 따라 대우받는 풍토가 자리를 잡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윤종규 "KB금융에서 성과주의 확대해야"  
▲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
그는 “일을 잘하는 직원이 칭찬을 받고 대우를 받아야 조직에 건전한 경쟁을 불러오고 ‘하면 된다’는 동기도 부여된다”며 “조직을 생산적으로 운영하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다룰 방법을 찾아 실천하는 데 직원들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산관리(WM)와 기업투자금융(CIB) 분야 등에서 계열사들 간 협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는 “본부는 영업지원조직으로 바꾸고 계열사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그룹 안에서 인력교류를 꾸준하게 늘리고 자원과 인력도 더욱 활발하게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핀테크, 빅데이터, 로보어드바이저 등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윤 회장은 “새로운 금융환경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우리 편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철저하게 준비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판이 바뀌는 새로운 시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SK하이닉스 '투자경고 종목' 지정 논란에 "제도 개선 검토"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교섭 시작, 노조 "인재제일 경영원칙 실현 기회"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퇴임 관측, 양대 연구개발조직 수장 교체
신세계백화점 매출 롯데백화점 턱밑 추격, 박주형 왕좌 타이틀 거머쥘 수 있나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전략위 공동위원장에 이억원·서정진·박현주
SKC, PIC와 합작사 SKPIC글로벌 재무개선 위해 2천억 지급키로
[11일 오!정말] 민주당 문금주 "통일교 게이트 해결책이 물귀신 작전인가"
[오늘의 주목주] 삼성화재 주가 28%대 이례적 급등 마감, 코스닥 로보티즈도 6%대 상승
유통업에 인력 감축 칼바람, 실적 악화와 AI 대세론에 일자리 사그라지다
SK온 포드와 미국 합작투자 종결, 켄터키 공장 넘기고 테네시 공장에 전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