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그룹이 지주사에 그룹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를 둔다.
에코프로그룹은 지주사인 에코프로 산하에 계열사들의 안전환경 전반을 총괄하는 조직인 ‘EHS지원실’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 에코프로그룹이 지주사 에코프로에 EHS지원실을 신설하고 계열사 전반의 안전환경 역량 강화에 나선다. |
에코프로의 ESH지원실 이름은 환경(Environment), 보건(Health), 안전(Safety)의 각각 앞글자를 의미한다.
ESH지원실 초대 실장은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상무가 맡는다. 연 상무는 삼성전자의 안전환경 분야에서 30여 년 동안 재직했다.
ESH지원실은 각종 규정 정비와 사고예방 정책 수립, 관련 시설 관리·정비, 임직원 교육 등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또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확대 적용 등 강화하는 법적 규제에 발맞춰 위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리스크 사전 감지 기능 역할도 중점적으로 담당한다.
장기적으로는 협력사 임직원들의 위한 가이드라인도 내놓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