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소녀시대 에스파 키운 탁영준, 장철혁과 함께 SM엔터 공동대표로 내정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3-12 16:2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장철혁 SM대표이사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는다.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탁영준 COO를 올해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소녀시대 에스파 키운 탁영준, 장철혁과 함께 SM엔터 공동대표로 내정
▲ SM엔터테인먼트가 12일 이사회를 열고 탁영준 COO(오른쪽)를 올해 정기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의결했다. 사진은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왼쪽)와 탁영준 SM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이사 내정자. < SM엔터테인먼트>

탁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2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직에 취임할 예정이다.

SM엔터는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체제 구축은 지속성장 및 책임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장철혁 CEO는 카카오 및 각 계열사와 협력과 성장추구 등 기업 가치 향상에 집중하고 탁영준 공동대표 내정자는 SM 고유의 아티스트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 신인개발 및 공연 등 IP를 활용한 사업 총괄을 맡아 본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탁영준 공동대표 내정자는 2001년 SM엔터에 입사해 ‘신화’를 시작으로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에스파’ 등 SM엔터 대표 아이돌그룹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해왔다.

2015년에는 가수 매니지먼트 본부장과 2016년 SJ 레이블 프로듀서, 2020년부터 3년간 공동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2023년에 대표이사로서 임기를 마치고 최고운영책임자로서 SM3.0전략의 핵심인 멀티 프로덕션 체계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뿐 아니라 올해도 2월 말 일본 도쿄돔에서 데뷔 무대를 선보인 NCT WISH와 연내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여자 신인 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