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2024-03-11 10: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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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을 한식 셰프를 모집한다.
CJ제일제당은 24일까지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실습 프로그램 K-스타쥬(Stage)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이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실습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K-스타쥬는 유망한 한식 셰프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 퀴진케이(Cuisine.K)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식을 세계적인 미식의 반열로 끌어올리기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0월 'K-스타쥬' 1기를 시작해 젊은 셰프들에게 한식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K-스타쥬 2기에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4에서 2스타에 오른 ‘권숙수’를 비롯해 1스타를 받은 '소설한남' , '솔밤', '에빗' 등이 참가한다.
선발된 셰프들은 한식 식재료 및 레시피 아이디어,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한식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K-스타쥬' 2기 참가 접수는 퀴진케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4월부터 두 달간 실습을 진행한다.
실습 종료 후에는 평가 결과에 따라 퀴진케이 소속 셰프로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박소연 CJ제일제당 Hansik245 팀장은 "한식이 세계 미식 트렌드의 중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현재, 한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유능한 전문 인력 양성이 중요하다"며 "CJ제일제당은 퀴진케이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셰프들이 한식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지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퀴진케이 프로젝트는 한식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한 CJ제일제당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한식의 위상 강화를 목표로 △한식 팝업 레스토랑 운영 △요리대회 지원 및 개최 △한식 파인다이닝 실습(K-스타쥬) △한식 명인,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식자재 연구 클래스(마스터 클래스) △해외 유명 요리학교 유학 지원 및 한식 교육 과정 개설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