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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금융공공기관 임원 38%가 낙하산 인사"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9-27 18: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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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금융공공기관의 임원 가운데 38%가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이 나왔다.<br /> <br />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은 27일 &ldquo;금융공공기관과 공공기관이 지분을 보유한 금융회사 27곳의 임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현직 임원 255명 가운데 97명(38%)이 &lsquo;관피아&rsquo;와 &lsquo;정피아&rsquo; 출신의 이른바 '낙하산 인사'로 조사됐다&rdquo;고 밝혔다.<br /> <br /> <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320" align="right" border="0"> <tbody> <tr> <td width="10">&nbsp;</td> <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채이배 &quot;금융공공기관 임원 38%가 낙하산 인사&quot;"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4494_49264_344.jpg" /></td> <td width="10">&nbsp;</td> </tr> <tr> <td id="font_imgdown_49264"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td> </tr> </tbody> </table></div> 채 의원에 따르면 전체 임원 255명 가운데 44명(17%)은 정부관료 출신이고 53명(21%)는 정권과 관계된 인사로 나타났다.<br /> <br /> 채 의원은 &ldquo;박근혜 대통령이 관피아를 반드시 끊어내겠다고 약속했지만 여전히 관료 출신의 낙하산 인사는 지속되고 있다&rdquo;며 &ldquo;전문성도 없고 업무에 문외한인 정치권이나 관료 출신을 논공행상식으로 투입하고 있다&rdquo;고 지적했다.<br /> <br /> 임원 가운데 낙하산 인사의&nbsp;비중이 50% 이상인 기관은 9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9곳 가운데 5곳이 IBK기업은행과 계열 금융기관이다. 그 외 기관들은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증권금융, 예금보험공사다.<br /> <br /> 관피아 비중이 높은 곳부터 살펴보면 상위 11곳 가운데 4곳이 기업은행 및 계열 금융기관이고 3곳은 예금보험공사와 예금보험공사가 지분을 갖고 있는 금융기관으로 나타났다. 그 외 한국거래소가 지분을 보유한 2곳(한국증권금융, 코스콤)과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이다.<br /> <br /> 채 의원은 &ldquo;내년 12월 총선까지 금융공공기관 27곳의 사외이사 116명이 임기가 끝난다&rdquo;며 &ldquo;앞으로 이뤄지는 인사에서 금융공공기관에 금융 분야와 전혀 무관한 낙하산 인사들이 임용되지 않도록 견제와 감시를 해나가겠다&rdquo;고 강조했다.&nbsp;[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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