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금융공공기관의 임원 가운데 38%가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이 나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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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이배 국민의당 의원은 27일 “금융공공기관과 공공기관이 지분을 보유한 금융회사 27곳의 임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현직 임원 255명 가운데 97명(38%)이 ‘관피아’와 ‘정피아’ 출신의 이른바 '낙하산 인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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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채이배 "금융공공기관 임원 38%가 낙하산 인사""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4494_49264_344.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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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9264"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채이배 국민의당 의원.</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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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의원에 따르면 전체 임원 255명 가운데 44명(17%)은 정부관료 출신이고 53명(21%)는 정권과 관계된 인사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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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관피아를 반드시 끊어내겠다고 약속했지만 여전히 관료 출신의 낙하산 인사는 지속되고 있다”며 “전문성도 없고 업무에 문외한인 정치권이나 관료 출신을 논공행상식으로 투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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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가운데 낙하산 인사의 비중이 50% 이상인 기관은 9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9곳 가운데 5곳이 IBK기업은행과 계열 금융기관이다. 그 외 기관들은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증권금융, 예금보험공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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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피아 비중이 높은 곳부터 살펴보면 상위 11곳 가운데 4곳이 기업은행 및 계열 금융기관이고 3곳은 예금보험공사와 예금보험공사가 지분을 갖고 있는 금융기관으로 나타났다. 그 외 한국거래소가 지분을 보유한 2곳(한국증권금융, 코스콤)과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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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의원은 “내년 12월 총선까지 금융공공기관 27곳의 사외이사 116명이 임기가 끝난다”며 “앞으로 이뤄지는 인사에서 금융공공기관에 금융 분야와 전혀 무관한 낙하산 인사들이 임용되지 않도록 견제와 감시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