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이 마비노기 영웅전(마영전) 지식재산(IP)를 사용한 액션어드벤처 게임을 공개했다.
넥슨은 29일 PC게임 유통망 스팀과 전 세계 주요 게임 유튜브채널을 통해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 넥슨이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활용한 액션어드벤처 PC게임을 깜짝 공개했다. |
출시일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조만간 프리알파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를 만나기로 했다.
넥슨 측은 "켈트신화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새로운 액션게임을 공개한다"며 "2010년 작품인 마비노기 영웅전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전세계 게임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미국 게임 전문매체 IGN의 채널에 공개된 영상은 조회수가 13만 회를 넘었다.
이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이용자는 "넥슨이 드디어 싱글플레이어 마영전을 만들다니 내 10년 동안의 소원이 이뤄졌다"며 "전 세계 소울라이크 팬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라고 적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마영전은 시대를 앞서간 게임이었다"며 "내가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는 모르겠다"고 적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