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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 코스피 상장 첫 날 호된 신고식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09-22 17: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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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가 코스피 상장 첫날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LS전선아시아 주가는 22일 시초가보다 11.81% 내린 6350원에 장을 마쳤다. 공모가보다 20% 넘게 하락했다.

LS전선아시아 주가는 공모가였던 8천 원보다 10% 낮은 7200원에 장을 시작했다.

  LS전선아시아, 코스피 상장 첫 날 호된 신고식  
▲ 명노현 LS전선 대표이사 부사장.
주가는 장이 시작한 지 10분도 되지 않아 매물이 쏟아지며 시초가보다 7% 넘게 빠졌고 장중 내내 하락폭을 키워 결국 큰 폭으로 하락마감했다.

LS전선아시아는 일반 공모주 청약 당시에도 2.98대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시장의 관심을 끄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도 빗나가 공모가가 희망공모가였던 1만~1만1500원보다 20~30% 낮은 수준인 8천 원으로 정해졌다.

LS전선아시아는 LS전선이 베트남에 있는 생산법인인 LS-VINA와 LSCV를 코스피에 상장하기 위해 지난해 국내에 설립한 법인이다.

LS-VINA와 LSCV는 베트남 전선시장 1위 업체로 지난해 LS-VINA는 영업이익 159억 원, LSCV는 영업이익 61억 원을 올렸다.

LS전선은 LS전선아시아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베트남 투자를 늘리고 LS전선의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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