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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작년 영업이익 35.3% 감소, '사료·축산' CJ피드앤케어 적자전환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2-13 17: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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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CJ제일제당의 실적이 후퇴했다.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제외)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7조8904억 원, 영업이익 8195억 원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CJ제일제당 작년 영업이익 35.3% 감소, '사료·축산' CJ피드앤케어 적자전환
▲ CJ제일제당의 2023년 실적이 후퇴했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4.7% 영업이익은 35.3% 각각 줄어든 것이다.

부문별 2023년도 실적을 살펴보면 식품사업 부문은 매출 11조2644억 원, 영업이익 6546억 원을 거뒀다. 2022년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4.9% 각각 늘어난 것이다.

특히 해외 식품사업의 매출은 4분기를 기준으로 국내 식품사업의 매출을 처음으로 앞섰다. 

CJ제일제당은 “7대 글로벌전략제품(Global Strategic Product: 만두/치킨/P-Rice/K-소스/김치/김/롤)을 앞세워 핵심 권역인 북미를 포함, 유럽과 호주 등에서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바이오사업 부문은 매출 3조4862억 원, 영업이익 689억 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원재료인 원당가격 상승 부담과 셀렉타의 부진으로 전년비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고수익 제품인 트립토판과 발린, 알지닌, 히스티딘 등의 스페셜티 아미노산의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조미소재·영양소재·미래식품 소재 등의 사업을 하는 FNT(Food&Nutrition Tech)사업 부문은 매출 6481억 원, 영업이익 1824억 원을 거뒀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피드앤케어는 매출 2조4917억 원 영업손실 864억 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사료·축산 수요 부진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글로벌전략품목, K스트리트푸드를 앞세워 북미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프랑스·북유럽·동남아 할랄시장 등의 진출로 신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세웠다. 

바이오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품목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을 강화하고 FNT사업부문은 조미소재·글로벌 뉴트리션 소재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주요 국가 메인스트림 진출과 미진출 국가 진입을 가속화하는 등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이어나가는 한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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