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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7 생산단가 올라 수익 감소할 듯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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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7이 하드웨어의 성능향상에 따라 생산단가가 이전보다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시장조사기관 IHS마켓에 따르면 아이폰7 32기가 한 대의 생산단가는 약 225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애플의 전작인 아이폰6S보다 20% 정도 상승했다.

  애플 아이폰7 생산단가 올라 수익 감소할 듯  
▲ 애플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7플러스'와 '아이폰7'.
애플은 아이폰7의 가격을 아이폰6S와 동일한 649달러로 유지했는데 생산단가 상승에 따라 수익성에 다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7 32기가의 생산단가는 판매가의 35% 수준이다.

IHS마켓은 스마트폰을 분해해 부품단가를 추정하는 방식으로 제품의 생산단가를 추산한다.

IHS마켓은 아이폰7 32기가 제품의 부품단가를 219.8달러로 추정했고 거기에 조립 등 제조비용으로 5달러를 더해 생산단가를 산출했다. 부품 등 하드웨어의 가격만 들어가고 소프트웨어 등의 가격은 생산단가에 포함되지 않는다.

앤드류 래스웰러 IHS마켓 선임이사는 “삼성전자의 제품처럼 아이폰7의 역시 전 모델보다 부품비용이 상승했다”며 “이어폰잭을 없애면서 이어폰 단자비용이 추가된 것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IHS마켓은 삼성전자 갤럭시S7의 해체작업을 진행한 뒤 생산단가를 255달러로 추산했다. 이는 갤럭시S7의판매가의 650~700달러의 36~39% 수준이다.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7플러스의 생산단가는 아직 산출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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