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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10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위로금으로 연봉 50% 지급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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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SKC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C는 사내 공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임직원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SKC 10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위로금으로 연봉 50% 지급
▲ SKC가 오는 20일까지 사실상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 < SKC >

퇴직 대상자는 2025년 1월 이전 입사한 임직원이다.

회사는 신청자에게 연봉의 50%를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SKC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석유화학 업황 부진과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등에 실적 부진이 지속되자 경영효율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SKC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8400억 원, 영업손실 3050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매출은 7.1% 늘었지만 영업손실은 10.6% 늘어났다.

회사는 미래 성장 가속화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확보한 자금 가운데 5900억 원은 글라스기판 사업을 하는 자회사 앱솔릭스의 제품 개발에 투입하고, 나머지 4100억 원은 SKC의 차입금 상황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KC 관계자는 “운영 효율화를 위해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며 “확보한 역량과 자원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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