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금융권의 낙하산 인사가 올해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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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뒤 4년 동안 금융 공공기관과 금융회사 등에 임원급으로 취업한 공직자 및 금융권, 정치권 출신인 낙하산 인사가 204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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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금융권 낙하산 인사,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 가장 많아"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609/34138_48778_522.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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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48778"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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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이 금융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받은 ‘2013~2016년 임원 현황’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받은 ‘2014년~2016년 공직자 취업제한심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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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별로 살펴보면 기획재정부 15명, 감사원 12명, 판검사 10명, 국무조정실 5명 등 공직자 출신인 76명으로 가장 많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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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금융감독원 31명, 금융위원회 14명, 한국은행 11명 등 금융권 출신이 68명으로 나타났다. 정치권 출신은 새누리당 24명, 박근혜 대선후보 캠프 19명, 청와대 9명 등 60명 등으로 집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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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가 임명된 금융기관들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 계열 14명, NH농협은행 계열 14명, 한국자산관리공사 13명, 한국주택금융공사 12명, IBK기업은행 계열 10명, KDB산업은행 계열 9명, 예금보험공사 9명, 기술보증기금 8명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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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임기 후반기에 금융권 낙하산 인사 투입이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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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로 살펴보면 2013년 30명으로 나타났던 낙하산 인사는 2014년 59명으로 늘었다가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2015년 51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2016년 64명으로 다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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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올해 하반기에 기관장이 교체되는 한국거래소와 신용보증기금, 한국자산관리공사, IBK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술보증기금, 예탁결제원 등에 낙하산 인사 우려가 있다"며 "박근혜 정부의 '공공개혁' 기치에 맞도록 전문성을 갖춘 인사가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통해 선임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