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줄어도 삼성전자 홀로 성장, 2분기 점유율 19%로 1위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7-15 10:38: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줄어도 삼성전자 홀로 성장, 2분기 점유율 19%로 1위
▲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조사한 2025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점유율. <카날리스>
[비즈니스포스트] 2025년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상위 5개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출하량이 증가하며 선두를 이어갔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 감소했다. 이는 6개 분기만에 첨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보급형 갤럭시A 시리즈의 선전에 힘입어 3%의 출하량 증대를 이뤄냈다. 2분기 삼성전자는 19%의 점유율로 지난해 2분기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애플은 2024년 2분기와 같은 16%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다만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2% 줄었다.

중국 샤오미 역시 지난해 동기와 같은 15%의 점유율로 3위를 유지했다.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4년 2분기와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4위에는 저가형 스마트폰을 주로 하는 중국 트랜션이 이름을 올렸다. 9%의 글로벌 스마트폰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출하량이 2% 감소했다.

중국 오포는 트랜션과 같은 9%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2024년 2분기보다 출하량은 3% 줄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비트코인 1억3850만 원대 상승, 리플 CEO "내년 말 18만 달러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2주 연속 둔화, 10·15대책 이후 관망세 지속
이재명 산업역군 초청 오찬, "소형 사업장 오히려 중대재해 늘어"
LG화학 급해지는 NCC 구조조정, 김동춘 바로 만난 첫 시험대 통과 '험로'
신세계건설 '체질 개선' 분주, 강승협 그룹 물량 발판으로 적자 탈출 특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