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권은희 국민의힘 탈당, "제3지대와 소통" "총선에서 광주 출마할 것"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1-29 15:0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권은희 의원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권은희 국민의힘 탈당, "제3지대와 소통" "총선에서 광주 출마할 것"
▲ 권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1월29일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소속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국민의당이 국민의힘과 합당하면서 국민의힘 소속이 됐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이 제명하지 않고 스스로 탈당하면 의원직이 사라지게 된다.

탈당 이유로 양당의 극단적 정치에 큰 좌절감을 꼽았다.

권 의원은 “지난 20대, 21대 총선에서 실용적 중도정당 국민의당 후보로 국회의원이 된 건 좌우 진영의 이념과 기득권을 극복하고 국민을 바라보라는 유권자의 뜻이었다”며 “(그러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 법 앞의 평등과 같은 가장 근본적인 문제 앞에서도 타협하지 못하는 양당정치의 적대적 관계에서 한없이 답답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3지대 신당들과 소통하고 있음을 밝히며 4월 총선에서 제3지대 소속으로 광주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권 의원은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과 개혁미래당이 총선 이후에도 제3지대의 뿌리를 내려 정말 정치의 변화를 이뤄낼 강한 의지가 있는지 묻는 소통을 하고 있다”며 “(출마 지역구로는 )광주 광산을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3% 국힘 24%, 2주째 격차 커져
마이크론 주가 급락에도 낙관론 여전, UBS "HBM 투자 몰려 D램 장기 호황"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로 이종혁 내정, IT·전자부품 기술 전문가
상상인증권 "세아제강 목표주가 하향, 미국 유정용 강관 업황 반등 어려워"
삼성전자 SAIT원장에 박홍근 교수 위촉, 윤장현 DX부문 CTO 사장으로 승진
[현장] '제네시스 하이퍼카'로 내년 내구 레이스 왕좌 도전, GMR "30시간 연속 ..
비트코인 1억3048만 원대 하락, 분석가들 "몇 달 뒤 40~50% 반등 가능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