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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충남 서천시장 화재 피해상인에 금융지원, 임종룡 "계열사 합심"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1-23 1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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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시장 상인들에 특별금융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은 23일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 상인의 신속한 재기를 위해 경영안정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충남 서천시장 화재 피해상인에 금융지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종룡</a> "계열사 합심"
▲ 우리금융그룹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시장 상인을 돕기 위한 금융지원책을 내놨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은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 수산물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며 “그룹사가 모두 마음을 모아 추가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피해복구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 주요 계열사가 모두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먼저 화재 피해를 입은 시장상인에 1인당 최대 1.5%포인트 특별 우대금리로 5억 원 이내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내 시설자금을 대출해 준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대출도 1년 범위 안에서 만기를 연장해 주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미뤄준다. 

피해 시장상인은 1인 당 최대 2천만 원의 긴급생활자금 대출과 대출금리 최대 1%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 약정이자 지급 등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한다.

카드 결제대금은 6달까지 유예하고 피해 발생 뒤 생긴 결제대금 연체는 연체이자를 면제하고 연체기록을 삭제한다. 카드론과 신용대출, 현금서비스 등 금융상품에 대해서는 기본금리 30%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피해 고객의 대출 원금 납입을 6개월까지 미뤄주고 피해 발생 후 생긴 연체에 대해서는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피해 고객의 대출금 원리금 상환을 3개월 유예해주고 만기를 6개월까지 연장해준다.

충남 서천시장에서는 전날 밤 불이 나 점포 200여 곳이 전소됐다. 화재는 발생한지 9시간 만에 모두 진압됐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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