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55% 여전히 운항 차질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진해운이 보유한 컨테이너 선박 가운데 45%가 운항이 정상화됐다.

하지만 국내 복귀 선박의 처리, 하역한 화물운송에 따른 추가비용 부담 등 아직 해결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어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에 따른 물류대란을 해소하는 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55% 여전히 운항 차질  
▲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17일 기획재정부 1차관과 해양수산부 차관의 공동 주재로 ‘한진해운 제7차 합동대책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스페인과 미국에서 한진해운 선박 2척이 하역을 마치면서 집중관리 선박이 34척으로 준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한진해운이 보유한 컨테이너 선박 97척 가운데 28척이 국내외 항만에서 하역을 마쳤다. 또 35척은 국내로 복귀한다.

정부는 뉴욕, 싱가포르, 멕시코 만잘리노 등에서 나머지 선박도 하역할 수 있도록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진해운에 따르면 17일 오후 기준 한진해운이 운용 중인 컨테이너선 97척 가운데 54척이 비정상운항 중이다. 컨테이너 선박 중 45%만이 운항이 정상화된 데다 하역한 화물을 목적지까지 운반하는 데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산적해있다.

따라서 한진해운 법정관리 사태로 인한 물류대란의 해결까지 갈 길이 멀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정부는 다음주 초 해운업계 간담회를 열고 국내로 복귀하는 한진해운 선박 처리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

또 이른 시일에 제8차 합동대책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어 △집중 관리대상 선박 등의 개별 선박별 상황 및 처리방안 △중소화주에 대한 지원방안 △화주에 대한 헬프데스크 운영상황 등을 점검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지자체 금고 경쟁 과열에 당국도 문제의식, '지방 금고는 지방은행에' 힘 실리나
[오늘Who] 한국씨티은행 차기 행장 후보에 김경호 부행장, 25년 기업금융 한우물 판..
동아에스티 '슈가논' 당뇨약 조합 더 촘촘히, 정재훈 제품군 3제까지 선택지 넓힌다
NH투자 "현대백화점 3분기 영업이익 개선 전망, 지누스 적자 줄어들 듯"
신세계푸드 외식 덜고 베이커리 힘준다, 임형섭 'B2B 제조회사' 전환 속도
코이카·KIDC 'K-거버넌스' 노하우 세계에 전파하다, 9월 4개 과정 초청연수
삼성전자 냉장고 추석 앞두고 '먹통', 소프트웨어 오배포로 작동 중지
유엔총회에서 또 한 번 '기후변화 부정론' 설파한 트럼프, 국제 기후협력 향한 회의감 커져
미국 전기차 경제성 내연기관차 대비 더 좋아, 유가 상승에 운행비용 격차 3배 가까워져
메타의 AI 에이전트 '챗GPT 열풍' 재현 가능성,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기회 커진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