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좌측 7번째)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좌측 6번째), 이재근 KB국민은행장(좌측 5번째) 및 관계자들이 16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인천국제공항점에서 진행된 개점식에서 개점 축하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10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영업점과 환전소를 열었다.
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제1, 2여객터미널에 영업점과 환전소 문을 열고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2여객터미널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10월 말 인천국제공항의 은행과 환전소 운영사업 가운데 접근성이 좋고 선호도가 큰 1사업권을 따냈다. 이를 통해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공항에 입점할 수 있었다.
국민은행은 각 터미널에 1개씩 총 2개의 영업점과 6개의 환전소를 운영한다. 앞으로 5개의 환전소와 스마트뱅킹존을 개점한다.
인천국제공항 영업점은 일반 영업점과 같은 업무를 취급한다. 환전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고객과 국민, 공항 종사자를 위한 빠르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