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비주력 자회사 매각 무산, "선행조건 지연에 계약 해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1-15 17:4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케미칼이 고부가 소재사업 강화를 위해 추진하던 비주력 해외 자회사 매각이 무산됐다.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의 PTA(고순도테레프탈산) 자회사 LCPL(롯데케미칼파키스탄리미티드)의 보유지분 75.01% 전략을 파키스탄 화학회사 럭키코어인더스트리즈에 매각하기로 한 계약이 해지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비주력 자회사 매각 무산, "선행조건 지연에 계약 해지"
▲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초부터 추진하던 파키스탄 비주력 자회사(LCPL)의 매각이 최종 무산됐다.

롯데케미칼은 “관련 주식매매계약을 종결하기 위해 매수인의 주식공개매수가 주식매매계약서상 규정된 기한인 2024년 1월11일까지 진행됐어야 한다”고 짚었다.

이어 “그러나 이번 주식공개매수를 진행하기 위한 일부 선행조건들이 파키스탄의 정치·경제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장기간 지연됐다”며 “이에 따라 거래상대방이 주식매매계약서에 규정된 권리를 행사해 계약이 해지됐다”고 덧붙였다.

이 계약이 진행되기 위한 일부 선행조건은 파키스탄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승인 등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월26일 럭키코어인더스트리즈와 LCPL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매각 예정대금은 1924억 원가량이었다.

당시 롯데케미칼은 고부가(스페셜티) 소재 확대라는 중장기 비전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해 LCPL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맞춰 사업구조 개편과 체질개선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미국서 SMR 본격화, 이한우 에너지 인프라기업 전환 전략 탄력
AI 신산업이 리튬 가격 상승에 힘 보탠다, ESS 이어 로봇과 로보택시 가세
폴스타 판매량 260% 늘었는데 국내 서비스센터 '전무', 볼보 '서자' 취급에 소비자..
SSG닷컴 새 멤버십 '장보기 특화' 전면에, 최택원 독자생존 가능성 시험대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신한라이프 외형성장 넘어 '질적성장'으로, 천상영 '그룹 시너지' 과제 이끈다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삼성전자 노태문 '제조혁신' LG전자 류재철 '가사 해방', CES 벼른 로봇 '승부수..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