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구로·금천·관악·도봉 6곳 올해 첫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1-12 09:16: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올해 첫 주택재개발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 

서울시는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6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 선정을 포함해 총 57곳으로 늘었다. 
 
서울시, 구로·금천·관악·도봉 6곳 올해 첫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
▲ 서울시 2024년 제1차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구로 개봉동 49일대 위치도. <서울시>

이번 선정위원회에서 뽑은 후보지 6곳은 △구로 개봉동 49일대 △구로 오류동 4일대 △금천 독산동 1036일대 △금천 독산동 1072일대 △관악 신림동 650일대 △도봉 창동 470일대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노후도 및 반지하주택 비율 등 기반시설이 열악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서울시는 주민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거의 없어 주민들의 추진의지가 높아 올해 첫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올해 상반기부터 정비계획 및 신속통합기획 수립 용역이 시작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이 수립된다. 

재개발 후보지는 투기방지대책에 따라 권리산정기준일이 ‘자치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적용되고 앞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건축허가제한구역으로 지정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선정된 후보지는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