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CC건설이 경북 구미에서 1400억 규모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수주했다.
KCC건설은 4일 한국수자원공사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 하이테크밸리 2단계 조성공사 1공구 사업 관련 도급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공시했다.
▲ KCC건설이 1400억 원 규모 경북 구미 하이테크밸리 2단계 조성공사를 수주했다. |
계약금액은 1403억2912만200원이다. 이는 2022년 말 KCC건설 개별기준 매출의 7.41%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4년 2월13일부터 2031년 6월18일까지다.
KCC건설은 공사도급계약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미 하이테크밸리 2단계 조성공사는 경북 구미시 해평면 일대에 559만8천㎡ 규모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KCC건설(지분 85%)은 이번 사업에 경북지역 건설사 경일건설(8%), 덕은종합건설(7%)과 컨소시엄을 꾸려 입찰했다.
KCC건설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발주한 구미 하이테크밸리 2단계 조성공사 1공구 사업에 입찰금액 2184억1169만 원을 써내 종합심사 1위에 올랐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