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6천만 원대 지켜, 미국 운용사 비트코인 ETF 수수료 설정에 속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4-01-03 08:4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6천만 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를 앞두고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관련 수수료를 정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인 6천만 원대 지켜, 미국 운용사 비트코인 ETF 수수료 설정에 속도
▲ 미국 자산운용사들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에 맞춰 수수료를 정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3일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7% 내린 6028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5% 내린 316만3천 원에, 테더는 1USDT(테더 단위)당 0.15% 상승한 1341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비앤비(0.34%), 리플(0.36%), 유에스디코인(0.15%)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2.51%), 에이다(-0.85%), 아발란체(-0.46%)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미국 자산운용사가 승인을 가정한 수수료를 설정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와 갤럭시, 인베스코 등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거래에 관한 수수료를 정했다”며 “피델리티는 해마다 0.39%, 갤럭시와 인베스코는 해마다 0.59%를 청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갤럭시와 인베스코는 펀드가 출시된 뒤 6개월 동안은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관해 결정할 공식 승인 기간은 4일(현지시각)까지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