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대신파이낸셜 이어룡 신년사, "자기자본 4조 초대형 증권사 진출 목표"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4-01-02 17:41: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대신증권 자기자본 4조 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대신증권의 자기자본 4조 원 달성과 초대형 증권사 진출을 올해 대신파이낸셜그룹의 전락목표로 수립했다”며 “쉬운 목표는 아니지만 그룹의 각 사업부문이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다면 올해 말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신파이낸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96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어룡</a> 신년사, "자기자본 4조 초대형 증권사 진출 목표"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자기자본 4조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다.

앞서 대신증권은 지난해 자기자본 3조 원 달성을 경영목표로 수립한 뒤 종합투자증권사(종투사) 지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회장은 “증권이 3조 원을 달성하고 종투사를 지정 받는다고 해도 자기자본 4조 원을 넘는 증권사가 9곳이나 있는 만큼 당장 최고가 되는 것은 아니다”며 “현재 위치는 더 세차게 뛰어가지 않으면 오히려 위태로워질 수 있는 자리다”고 평가했다. 

이에 그보다 높은 자기자본 4조 원을 올해 경영목표로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현재 대신파이낸셜그룹이 더욱 크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면 증권의 자본증대와 초대형 증권사 진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연말 자기자본 4조 원을 달성한다면 대신증권은 명실상부한 업계 최고수준의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그룹의 올해 행동방향을 개신창래(開新創來)로 정했다”며 “초대형 증권사 진출을 전략 목표로 수립한 우리에게 꼭 맞는 단어로, 만족과 멈춤이 아닌 미래 더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