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중흥그룹이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중흥그룹은 26일 광주 무등로에 위치한 중흥건설 사옥에서 ‘2023년도 우수협력업체 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 26일 열린 중흥그룹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에서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와 이경호 중흥토건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흥그룹> |
중흥그룹은 올해 공사를 수행한 협력업체 가운데 공정한 평가를 거쳐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해 감사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인센티브로 계약이행보증보험 면제 기회도 제공했다.
중흥그룹은 중소협력사를 위해 해마다 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기금은 우수협력사 인센티브 지원과 협력사 직원 자녀 장학금 등으로 쓰이고 있다.
중흥그룹은 중소협력사 54곳을 대상으로 3년 동안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의 ESG경영 인식을 개선하고 대응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협력업체에게 평가 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이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협력업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하기 위해 해마다 우수협력업체에 관한 시상식을 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동반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