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설 선물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2024년 1월2일부터 21일까지 롯데백화점 전국 모든 매장 32개 점포에서 ‘2024년 설 선물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이 2024년 1월2일부터 21일까지 설 선물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은 이번 설을 앞두고 프리미엄 선물을 선호하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속적인 고물가와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할인 혜택이 큰 사전예약 판매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지난 추석 선물 사전예약 판매 매출은 2022년 같은 행사 때보다 60%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2023년 설보다 사전예약 품목 수를 10% 늘렸다. 신선식품부터 건강식품, 주류, 가공식품 등 모든 식품 상품군 220여 품목을 정상가보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가장 수요가 많은 축산과 청과 선물 세트를 프리미엄부터 실속 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최근 독감이 유행하는 등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은 계절임을 감안해 홍삼, 비타민 등 건강 상품군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주류 상품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고물가가 지속되는 만큼 소비 양극화 트렌드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리미엄 상품부터 실속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선물과 함께 따듯한 새해 맞이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