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손실 확정에 따른 혼란에 대비하기 위해 홍콩 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상품 민원 내용을 토대로 불완전판매 유형을 정리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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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H지수 연계 ELS의 불완전판매 여부와 관련해 유형별로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금감원 ELS 불완전판매 유형화 작업 진행, 손실 확정시 빠른 대응 준비"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2/20231224231633_15371.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금융감독원이 H지수 연계 ELS의 불완전판매 여부 분류 작업을 진행한다. </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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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손실이 확정됐을 때 은행들이 불완전판매에 해당하는 판매 건인지 빠르게 판단해 신속한 배상 등 조치에 나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직 손실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당장 불완전판매 여부를 정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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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S투자자 가운데 고령층 비중이 크고 투자성향과 가입목적에 맞지 않는 상품을 권유받았다는 주장이 많은 만큼 이러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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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지수 연계 ELS 만기는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돌아온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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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은행권이 판매한 H지수 연계 ELS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만기되는 규모는 9조2천억 원에 이른다. 2024년 1월 만기되는 금액으로 좁히면 8천억 원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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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말 기준 손실 발생 구간인 녹인(knock-in)에 진입한 금액 규모는 6조2천억 원이며 이 가운데 5조9천억 원은 내년 상반기 만기를 맞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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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H지수는 최근 2021년 최고점 대비 50% 수준까지 내려오면서 이를 기초로 한 파생상품 손실우려가 커지고 있다. 만기가 몰린 내년 상반기 대규모 손실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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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22일 ‘H지수 ELS 대응 TF’를 만들고 투자자 손실이 현실화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소비자 민원 및 분쟁조정, 판매금융사 검사 및 조치에 대응하기로 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