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가 중국 정부로부터 '블레이드&소울2'의 외자 판호(중국 내 게임서비스 허가)를 받았다.
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서(NPPA)는 이날 외국산 게임 40개에 외자 판호를 발급했다. 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 판호, 해외 게임사 게임을 대상으로 외자 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한다.
▲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2'가 중국에서 서비스 허가를 받았다. 사진은 블레이드&소울 2의 한 캐릭터. <블레이트&소울2 홈페이지 갈무리> |
이날 외자 판호를 발급받은 국내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블소2)',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X: 넥스트 제너레이션'이다.
'블소2'의 중국 내 공급사는 샤오밍타이지(후베이) 국산만화유한공사가 맡았다. 외자 판호를 발급 받은 블소2는 모바일과 PC플랫폼을 통해 중국에서 서비스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8월26일 출시된 블레이드앤소울2는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는 무협풍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