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왼쪽부터),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지승영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이 2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3 K-걸스데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콜마>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콜마가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 진출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21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3 K-걸스데이(K-GIRLS’ DAY)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K-걸스데이는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 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공계 지망 여학생들에게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공학기술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 K-걸스데이에는 한국콜마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경북대 등 기관 30여 곳이 참여했다. 한국콜마는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공계 지망 여학생들에게 화장품 생산 공정 견학과 안전교육, 이공계 전공 출신 여성 선배들에게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국민대학교,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6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학생들이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화장품 관련 공학기술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