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생명이 내년 3천 명이상의 임직원이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봉사단 성과공유회 ‘V-DAY’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봉사단 성과공유회에서 아동을 위한 수제 간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한화생명> |
이날 행사에서 한화생명은 올해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의 활동의 방향성을 정했다. 행사에는 임직원 봉사단 관계자 80여 명과 복지기관 관계자 및 아동 약 100여명이 자리했다.
한화생명 봉사단은 2023년 13개 분야 프로그램에 1539명이 참여해 6204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비건 쿠키 간식 만들기, 여아 면생리대 제작, 미혼모 생활용품 만들기 등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한화생명은 2024년에는 3천여 명이 1만 시간 봉사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올해 코로나를 벗어나 3년 만에 대면 봉사를 했다”면서 “내년에는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파트너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올해보다 봉사 참여 인원과 시간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