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스타필드하남으로 유통플랫폼의 새 방향 제시"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하남’으로 기존 유통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평가됐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하남을 운영하는 하남유니온스퀘어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마트는 신세계프라퍼티 지분 90%를 소유하고 있다.

  "이마트, 스타필드하남으로 유통플랫폼의 새 방향 제시"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스타필드하남 투자의 실질적인 중심축은 이마트에 있다”며 “이마트가 스타필드하남을 통해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플랫폼을 제시했다”고 바라봤다.

안 연구원은 “신세계그룹이 중장기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외형 쇼핑몰이라는 방향성은 전형적인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전통적 콘셉트를 넘어서는 개념”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유통산업에서 쇼핑몰 비중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 연구원은 “한국 유통업계에서 가장 많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검토해 볼 때 1인당 GDP 2만 달러 전후부터 유통산업에서 쇼핑몰 비중이 본격적으로 확대됐다”며 “미국은 소매유통 가운데 쇼핑몰 비중이 54%, 일본은 20% 수준인 반면 한국은 5% 미만으로 진입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2만5990달러다.

스타필드하남은 개점 2년차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안 연구원은 “스타필드하남은 280여개에 이르는 입점매장을 중심으로 1년 차에는 매출 9천억 원을 내고 2년 차에는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스타필드하남은 9일 정식으로 개장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새로운 업태인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라는 21세기 신유통 플랫폼과 이마트의 유통노하우가 집적된 전문점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필드 하남에 이마트는 입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동안 이마트에서 선보인 PB(자체브랜드)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파는 매장들과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등이 입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고유가 수혜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8%대 올라, 코스피 기관..
법원, 한화오션 '웰리브지회 교섭 포함' 집행정지 신청 기각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MTS 브랜드 '맵스'로 통일, 박현주 '한국판 로빈후드' 확장 시동
LIGD&A 한국산 전투기 KF-21 체계개발 수주 '유력', 추진기관은 한화에어로스페..
한화시스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최초 수출 기대감, 양기원 '우주·AI' 20조 투자..
위메이드 '새 주인' 맞이 한달 앞으로, 박관호 퇴장 뒤 경영전략 변화 촉각
HLB가 되살린 바이오주 투심, 4분기 '기술이전 성수기' 타고 이어질까
삼성전자 '적자 MX사업부' 살리려 갤럭시S 인상 카드 꺼내, 노태문 수익성·점유율 줄..
4대 은행장 연임 전선 분위기 한 달 전과 달라져, 우리은행 빼고 안심 못한다
대상 영업이익보다 큰 과징금 납부기한 임박, 임정배 부족한 현금에 차입금 부담 커지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