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이마트, 스타필드하남으로 유통플랫폼의 새 방향 제시"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6-09-08 17:28: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가 교외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하남’으로 기존 유통플랫폼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평가됐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하남을 운영하는 하남유니온스퀘어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마트는 신세계프라퍼티 지분 90%를 소유하고 있다.

  "이마트, 스타필드하남으로 유통플랫폼의 새 방향 제시"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스타필드하남 투자의 실질적인 중심축은 이마트에 있다”며 “이마트가 스타필드하남을 통해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플랫폼을 제시했다”고 바라봤다.

안 연구원은 “신세계그룹이 중장기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외형 쇼핑몰이라는 방향성은 전형적인 대형마트나 백화점의 전통적 콘셉트를 넘어서는 개념”이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유통산업에서 쇼핑몰 비중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 연구원은 “한국 유통업계에서 가장 많이 벤치마킹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검토해 볼 때 1인당 GDP 2만 달러 전후부터 유통산업에서 쇼핑몰 비중이 본격적으로 확대됐다”며 “미국은 소매유통 가운데 쇼핑몰 비중이 54%, 일본은 20% 수준인 반면 한국은 5% 미만으로 진입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2만5990달러다.

스타필드하남은 개점 2년차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안 연구원은 “스타필드하남은 280여개에 이르는 입점매장을 중심으로 1년 차에는 매출 9천억 원을 내고 2년 차에는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스타필드하남은 9일 정식으로 개장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새로운 업태인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라는 21세기 신유통 플랫폼과 이마트의 유통노하우가 집적된 전문점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타필드 하남에 이마트는 입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동안 이마트에서 선보인 PB(자체브랜드)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파는 매장들과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등이 입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조정 절차 회부, 5월13일 기일로 지정
한국은행 총재 후보 신현송 청문보고서 채택 또 불발, 장녀 여권 불법 재발급 논란 탓
5대 은행장 이재명 베트남 순방에 총출동, 현지 진출 국내 기업 금융지원 논의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양자컴퓨팅TOP10' 24%대 올라 상승률 ..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 투심 개선' 삼성SDI 7%대 상승,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
거래소 부실 종목 퇴출 본격화, 상폐 개정안에 동전주·반기자본잠식 요건 신설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규모 2.4조서 1.8조로 축소 결정, 주주 부담 일부 완화
[17일 오!정말] 전 경남지사 김두관 '한동훈의 YS 정신 계승' 발언 놓고 "개가 ..
CJCGV 신사업으로 '뷰티' 눈독, 정종민 올리브영과 차별화할 해외 공략에 시선
HD현대중공업 6747억 규모 VLGC 2척 수주, 올해 수주목표 50% 넘어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