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NH투자 "일본은행 내년 7월 통화완화 정책 폐지 전망, 점진적 정상화할 것"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12-12 09:2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BoJ(일본은행)의 초완화적 통화정책이 폐지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박윤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BoJ는 내년 7월 YCC(수익률곡선통제) 및 마이너스 기준금리를 폐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NH투자 "일본은행 내년 7월 통화완화 정책 폐지 전망, 점진적 정상화할 것"
▲ 일본은행(사진)이 2024년 통화완화책을 폐지할 거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BoJ는 일본의 오랜 디플레이션에서 탈피하기 위해 강력한 통화완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두 가지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

우선 단기금리를 -0.1% 수준으로 유지하는 ‘마이너스 기준금리’를 시행하고 있다.

장기금리 측면에서는 YCC를 통해 금리 범위를 0.5~1.0%로 제한하고 있다. YCC란 일종의 양적완화(QE) 정책으로서 일본 국채 금리가 치솟을 시 BoJ가 이를 대량 매입해 인위적으로 금리를 낮추는 것이다.

최근 엔저와 일본 물가상승의 결과 이 통화완화 정책들이 폐기될 거란 전망이 강해졌다.

NH투자증권이 일본 현지 증권사 4곳과 리서치 기관 1곳, 글로벌 신평사 2곳, 재무성 IR팀을 방문한 결과 이들 기관은 BoJ가 내년 4월 시점에 통화완화책을 폐기할 것으로 보고 있었다.

이들 기관은 BoJ가 마이너스 금리정책 및 YCC 정책 두 가지를 모두 폐지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박 연구원은 “현지 기관 전망의 근저에는 BoJ가 전통적인 통화정책 체계로 회귀하고 싶을 거란 인식이 있다”며 “동시에 YCC 및 마이너스 기준금리 폐지가 경기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현지 기관들과 달리 BoJ의 정책기조 전환 시점을 7월로 바라봤다.

그는 “임금과 가격 전가력을 확인하고 움직이고 싶다는 BoJ의 태도를 볼 때 시점은 7월로 전망한다”며 “다만 정상화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7월 일본 10년물 국채금리 적정 범위는 0.50~1.10%가 될 것”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3월20일 광화문 'BTS 컴백 공연'에 대규모 운집 예고, 서울시 조건부 허가
2027년 메모리 시장 8천427억 달러 전망, 올해 보다 53% 늘어 '정점'
경기도 지방도로 밑에 전력망 구축 추진,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난 해소..
경찰, 서울시의원 김경 '공천헌금' 녹취 100여 개 '황금PC' 확보
카카오뱅크 태국 가상은행 설립 본격화, 현지 금융지주 SCBX와 합작법인 세우기로
현대차 노조 휴머노이드 로봇 현장 투입 반대, 현대차그룹 '피지컬 AI' 전략 차질 우려
금융위원장 차기 IBK기업은행장에 장민영 임명제청, 6번째 내부출신 행장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4952선 상승 마감, 코스닥은 2%대 올라 970선
우리은행 한화그룹과 첨단전략산업 금융 지원 협력, 방산ᐧ우주항공 생산적금융 확대
CJ그룹 부회장 이미경 포브스의 글로벌 여성리더 50인에 뽑혀, 한국인 유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