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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 "미 연준 매파 인사들의 비둘기 변신, 달러화 약세 강화 전망"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11-30 0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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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nbsp;매파적 기조를 보이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middot;연준) 인사들이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를 시사하면서 달러화 약세 흐름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br /> <br />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ldquo;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 변신에 이어 &lsquo;연준의 매파&rsquo;로 불리는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마저 추가 금리 인상이 불필요하다고 언급했다&ldquo;며 &ldquo;연준 매파 인사들의 변신으로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은 물론 달러화 약세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rdquo;고 말했다.<br /> &nbsp;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하이투자 &quot;미 연준 매파 인사들의 비둘기 변신, 달러화 약세 강화 전망&quot;" height="15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311/20231102084802_260505.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 인사들이 비둘기적 발언을 이어가 달러화 약세가 강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lt;연방준비제도&gt;</td></tr></table></figcaption> </figure> <br /> 최근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2%대로 하락했으며 달러화 지수는 지난 8월11일 이후 처음으로 102선까지 낮아졌다.<br /> <br /> 이는 미국 연준 인사들의 비둘기적 발언이 미국 금리인상 사이클의 종료에 힘을 실어주면서 달러화 약세 기대감을 강화시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br /> <br /> 파월 의장은 추가 긴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던 9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와 달리 11월 회의에서 추가 긴축 여부는 물가지표 등에 따라 이후 바뀔 수 있다고 시사해 비둘기로 돌아섰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br />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는&nbsp;28일(현지시간)&nbsp;워싱턴DC 미국기업연구소 주최 행사에서 &ldquo;지금의 통화정책 기조가 미 경제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데 적절하다는 확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rdquo;고 말하며 디스인플레이션과 경기 연착륙 가능성을 동시에 내비쳤다.<br /> <br /> 이처럼 연준의 매파 인사들이 비둘기적 발언을 이어간 가운데 물가&middot;고용지표 역시 금리 인상 필요성을 낮춰 달러화 약세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됐다.<br /> <br /> 박 연구원은 &ldquo;11월 말이나 12월 초에 발표되는 10월 PCE물가와 고용지표 등을 통해 물가 압력이 재차 시험대에 오를 것이다&rdquo;면서도 &ldquo;연준의 금리인상 종료를 뒤집을 정도의 지표가 발표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rdquo;고 말했다.<br /> <br /> 변동성이 높은 고용지표가 변수로 떠오를 수 있으나 12월 FOMC 회의 직전에 발표될 11월 소비자물가는 에너지 가격 하락 등을 고려하면 전월비 기준으로 감소세를 기록할 여지가 높다고 전망됐다. 이는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풀이됐다.<br /> <br /> 다만 미국 경제가 비교적 견고하다는 점에서 달러화 지수의 급격한 추가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분석됐다.<br /> <br /> 박 연구원은 &ldquo;미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기대감으로 일단 달러화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rdquo;면서도 &ldquo;미국 경제 펀더멘탈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점은 달러화 지수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rdquo;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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